CJ E&M, 중국·태국 콘텐츠 확대 긍정적-대우증권
2016-04-01 10:59:55 2016-04-01 11:00:0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1일 CJ E&M(130960)에 대해 중국과 태국 현지의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면서 성장성을 보강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CJ E&M이 최근 중국 1위 드라마 제작사 화책미디어와 전략적 협의를 맺어 향후 3년간 3~4개 대형 드라마를 협력해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태국 1위 극장 사업자 메이저 시네플러스 그룹과 합작사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3년간 10여편의 태국영화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 연구원은 "CJ E&M의 주가는 1분기 실적 불확실성과 해외 콘텐츠 개봉 스케줄 미확정 등으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아왔는데, 해외 사업의 중장기적인 지속성을 위한 행보는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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