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향후 2년간 높은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니지먼트 부문은 엑소의 높은 활동 모멘텀과 하반기 중국 내 콘서트 티켓 세일즈 모델의 단계적 도입을 통해 동반신기, 슈퍼주니어의 공백을 상쇄해나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중국 성장 스토리의 핵심이 될 SM C&C(048550)는 성공적으로 종영된 ‘타올라라 소년’ 시즌2 가능성과 2~3분기 중국 예능 프로그램 제작으로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이라며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물적 분할을 통한 경영 효율화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94% 증가한 710억원, 75억원으로 큰 폭의 이익 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코엑스 아티움과 SM C&C의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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