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함께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8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1.11포인트(0.80%) 상승한 1만7683.07로 시작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0.80포인트(0.84%) 오른 4889.16으로 출발했으며,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7.34포인트(0.85%) 상승한 2059.25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상승세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끌었다. 이날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2.29달러(6.15%) 상승한 39.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옐런 의장이 전직 연준 의장들과의 공개토론에서 미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추가금리 인상을 가리킨다고 발언한 것도 상승세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