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뉴욕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과 금리인상 기대감 속에 하락 출발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47포인트(0.62%) 내린 1만7575.62로 시작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8.91포인트(0.59%) 하락한 4840.94로 시작했으며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3.11포인트(0.64%) 내린 2046.63으로 장을 시작했다.
장 시작 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21만5000명으로 예상치 20만5000명을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3월 실업률은 5.0%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신규고용이 예상보다 늘어나고 실업률이 소폭 증가에 그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여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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