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신곡 '퀸'으로 10개월 만에 컴백
2016-04-11 11:27:53 2016-04-11 11:28:41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5인조 그룹 히스토리가 10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놨다.
 
히스토리는 11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힘'(HIM)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퀸'(Queen)을 비롯해 '와일드 보이'(Wild Boy), '베이비, 헬로우'(Baby, Hello), '그럴 때면' 등 총 6곡이 실린 앨범이다.
 
'퀸'은 색소폰 멜로디 라인과 트랩 비트가 조화를 이룬 댄스곡이다. 반복되는 훅(Hook) 라인이 인상적인 노래이며, 걸그룹 피에스타의 래퍼 예지가 코러스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히스토리의 다섯 멤버들은 메인 보컬 장이정을 중심으로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고르게 참여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 히스토리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앞둔 히스토리가 오랜 시간 국내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선물과도 같은 컴백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히스토리는 지난해 하반기 일본 음악 시장에 데뷔해 두 장의 싱글 앨범으로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오리콘 싱글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며 차세대 한류 아이돌 그룹으로 떠올랐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그룹 히스토리가 새 앨범을 발매했다. (사진제공=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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