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우리은행, 상하이 원·위안 직거래시장 청산은행 선정
2016-04-12 12:36:23 2016-04-12 12:37:07
[뉴스토마토 이해곤기자] 오는 6월 개설되는 상하이 원·위안 직거래시장 청산은행에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선정됐다.
 
12일 한국은행은 상하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으로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청산업무에 관한 조직과 인력 체계, 외환전문성, 결제안정성, 사업계획의 내용, 이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오는 6월 개설될 예정으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월 26일 상하이에서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 총재를 만나 올해 상반기에 중국 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개설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한·중 양국은 중국 내 직거래시장 개설을 통해 양국 통화 사용 촉진과 교역·투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사진/뉴시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