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카엘(082270)이 유럽에서 진행중인 췌장암 치료제의 임상 3상 성공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9분 현재 카엘은 전날보다 450원(5.54%) 상승한 8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김희성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엘의 100% 자회사 카엘젬벡스가 펩타이드 백신인 GV1001의 췌장암, 간암과 폐암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부작용을 우려할 만한 징후가 없어 조기 종료를 검토하는 등 성공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줄기세포뱅크의 성과도 하반기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다.김 연구원은 "현재 생명보험사·화재보험사와 기업체로의 혈액에서 추출한 성체 줄기세포 보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러한 성과가 4분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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