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총선이후 분양물량 급증…다음주 8800가구 분양
2016-04-15 11:07:34 2016-04-15 11:08:0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총선이 끝나며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열린다. 이번 주 6100여가구에 이어 다음 주에는 8800가구가 새롭게 분양된다. 분양시기를 늦췄던 건설사들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오는 6월까지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15곳에서 총 880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5곳이 문을 연다.
 
18일에는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향남2지구 A18블록에 짓는 전용면적 26~46㎡ 1742가구 규모의 국민임대아파트를 분양한다.
 
향남2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39·43번 국도,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등이 인접해 있다.
 
19일에는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보광종합건설은 광주 북구 삼각동 752-53에 짓는 신일곡 골드클래스를 분양한다. 75~84㎡ 327가구 규모다.
 
광주지하철 2호선 삼각역(예정)이 가깝다. 삼각초, 고려중고교, 숭일중고교, 국제고, 광주공고 등 학군이 좋다.
 
20일에는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C1블록에 짓는 89~112㎡ 817가구 규모의 소사벌 더샵을 분양한다.
 
단지 도보 생활권 내에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배다리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안성 나들목, 송탄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1번 국도와 38번 국도, 45번 국도를 이용하기 편하다.
 
LH는 경남 김해 진영2지구 B6블록에 짓는 26~46㎡ 1696가구 규모의 국민임대아파트를 분양한다.
 
국도 25호선, 14호선을 통해 창원, 김해 접근이 쉽다. 동창원 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된다. 인근에 김해 본산준공업지구, 김해테크노밸리, 창원대산산업단지 등이 위치한다.
 
21일에는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대림산업(000210)은 부산 동구 초량1-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부산항을 분양한다. 69~84㎡ 752가구 중 5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호선 초량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일부 가구는 부산항 조망이 가능하다. 동일중앙초, 부산서중, 경남여중, 부산중, 부산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밀집돼 있다.
 
22일에는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대림산업은 부산 동구 초량1-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부산항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22~28㎡ 187실 중 178실을 일반분양 한다 .
 
다음 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15곳이다.
 
21일에 진천 광혜원 석미모닝파크 2차(임대) 1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22일에는 DMC 2차 아이파크, 킨텍스 원시티(주상복합, 오피스텔),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e편한세상 시티 미사(오피스텔),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주상복합, 오피스텔), 대구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 부산 마린시티자이, 연산 아이유파크, 통영 코아루, 여수 엑스포타운 시티 프라디움, 전주 서부신시가지 성우아르데코 등 14곳이 문을 연다.
 
지난 8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세종 3차’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