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마유화장품 중국 시장 진출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공식 판매 허가받아"
2016-04-18 10:49:23 2016-04-18 10:49:23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나이벡(138610)은 현재 미국, 러시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는 마유(말기름) 화장품이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최근 공식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으로부터 '닥터 마이유' 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 허가를 받은 나이벡 화장품은 고순도 펩타이드와 마유가 함유된 '에센스'와 '마스크 팩' 2종류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이 제품은 고순도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이를 사용할 경우 즉각적인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며 "사람의 피부와 같은 순수 마유 성분으로 인해 피하 조직까지 영양과 수분의 흡수를 도와준다"고 말했다.
 
'닥터 마이유'는 현재 미국과 러시아 등 해외로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중국 판매허가를 받은 만큼 중국내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각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 수출을 큰 폭으로 늘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나이벡은 이번 판매허가를 받은 닥터마이유에 이어 후속 제품인 유스텔라에 대해서도 현재 중국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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