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지분매각 이슈 해소된 것 아냐"-NH증권
2016-04-19 14:43:44 2016-04-19 14:43:4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자회사 아이리스(Iris)의 영국 파운디드(Founded) 인수는 긍정적이나, 본사 매각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자회사 아이리스는 B2B 마케팅 전문회사인 파운디드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제일기획의 B2B 마케팅 강화와 비계열사 비중 확대라는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다만, 매각설이 불거지고 있는 제일기획이 이번 인수합병(MA&)으로 인해 본사 매각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제일기획의 최근 주가하락 원인인 지분매각 가능성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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