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케이웨더(주),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어린이집 등 보육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선정한 전국 어린이집 55곳에 케이웨더㈜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장비 ‘에어가드K LTE’를 보급·설치하고 향후 3년간 통신료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가드K LTE는 자체 탑재된 환경 관측센서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온도 및 습도,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소음 등 6가지 실내환경 요소를 측정하는 IoT 장비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은 스마트폰과 PC웹을 통해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 공간 내에서 위험요소가 감지될 경우 에어가드K LTE의 환경관측 센서로 들어오는 정보는 LTE망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져 스마트폰으로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알림 메시지를 토대로 공기청정기, 환기장치 등을 가동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받아 즉시 환기를 할 수 있다.
강학주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만의 IoT 서비스 강점을 기반으로 안전, 에너지절감 등의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체험관에서 (왼쪽부터)강학주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 상무,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 김기환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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