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숙박·레저 앱 3개월 연속 ‘최정상’
닐슨코리안클릭 조사서 1~3월 순이용자수 1위
2016-04-20 15:40:48 2016-04-20 15:40:48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위드이노베이션의 숙박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여기어때'가 3월 숙박·레저 애플리케이션(앱) 부문에서 ‘가장 이용자가 많은 앱’으로 꼽혔다. 지난 1, 2월에 이은 3개월 연속, 순이용자 수 1위다.
 
20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3월 여기어때는 월간 순이용자 수(MAU)가 안드로이드 기준 68만명을 기록하며, 숙박·레저 앱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다. 그 뒤는 야놀자(45만6000명), 데일리호텔(38만7000명), 스카이스캐너(38만3000명)가 뒤따랏다.
 
여기어때는 지난 1월과 2월에도 각각 69만9000명, 76만4000명을 확보하면서 2위와 큰 차이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위드이노 관계자는 “iOS 사용자를 포함한 3월 총 MAU는 116만명에 이른다”며 "3개월 연속 1위로, 공고한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3대 중소형호텔 중개 앱 이용자수를 기준으로 여기어때의 시장점유율은 3개월 연속 50%가 넘었다. 지난 1월에 50.2%로 과반을 확보하더니 이어 2월 53.5%, 3월 55.8%를 기록했다. 
 
현재 여기어때로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4000여곳이다.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순위’와 ‘앱 이용자수 점유율’, ‘이용후기수(약40만개)’ 등 항목에서 중소형 모텔 앱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성과에 대해 문지형 위드이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지난 2년간 중소형호텔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최우선으로 삼아 서비스를 고도화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선보인 ‘중소형호텔 인식개선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는 이용자들이 호텔 이용 시 느낀 불편을 제거하려 노력했다는 점이 주효했단 설명이다. 
 
한편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은 견고한 이용자 정보보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IDC 방화벽뿐 아니라, 침입탐지시스템(ids)과 침입방지시스템(ips)을 구축해 해킹 및 비정상적인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관리 중이다. 특히 여기어때는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지원해 이용자 정보 보호에 신경 쓰고 있다. 
 
위드이노 '여기어때' 사진/위드이노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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