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카카오(035720)의 '카카오헤어샵'이 오는 6월 상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7일 카카오헤어샵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연구원은 "카카오가 성공적으로 이 샵을 수익화한다면 내년 시장점유율 20%, 약 1000억원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주변 미용실에 대한 정보파악이 쉽고, 결제도 편리하지만, 미용실 점주들은 카카오헤어샵보다는 직접 고객과 연결되고자 하는 수요가 크다는 점과 기존 제휴카드 할인이나 현금결제로 얻을 수 있는 혜택과의 차별화는 해결과제"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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