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칩스앤미디어(094360)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억원과 7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198.2%, 156.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4분기 매출 비중이 높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며 "2015년 4분기 대비 2016년 1분기 매출액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칩스앤미디어의 매출은 고객에게 반도체 기술을 제공할 때 받는 라이선스 매출과, 이를 활용한 고객의 반도체 칩이 판매될 때 받는 로열티 매출로 이뤄졌다. 특히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수출이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고객사의 차량용과 모바일용 반도체칩 판매 호조로 로열티 수익이 증가하여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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