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투혼' 임태경, 창원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2016-04-26 10:51:02 2016-04-26 10:51:02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창원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태경은 지난 23일 창원 성산 아트홀에서 콘서트 '그대의 계절'을 개최했다. 임태경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독감과 고열로 고생 중인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끝까지 공연을 마무리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임태경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풍부한 감성이 담긴 무대를 선보이며 전국의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창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임태경은 용인, 인천, 청주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4년 정규 1집을 발표하고 크로스오버 테너로 데뷔한 임태경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태경. (사진제공=엔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