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은 2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이호준)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선수들의 자산관리 및 재무 교육지원 등 상호 이해와 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00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현재 10개 구단 총 620여 명의 선수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특히, 협약 이후 미래에셋생명은 프로야구선수를 위한 별도의 행복미래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무,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과 함께 행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보근 미래에셋생명 FC수도권대표는 “단순한 재무설계를 넘어 전 생애에 걸친 연령대별 맞춤 행복을 함께 고민하는 미래에셋생명의 기업 철학과 전문성을 활용해 자칫 인생 설계에 소홀하기 쉬운 프로 선수들에게 최상의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MOU가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과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이호준)의 MOU 체결식에서 장보근 미래에셋생명 FC수도권대표(왼쪽 세 번째)와 이호준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식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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