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희망퇴직 목표는 200명
1981년 이전 출생, 2001년 입사자 대상
2016-04-25 18:08:45 2016-04-25 18:08:45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알리안츠생명이 매각을 앞두고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25일부터 오는 5월4일까지 직원들의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1981년 이전 출생, 2001년 이전 입사자로 알리안츠생명은 이번 희망퇴직을 통해 약 200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날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대표이사는 이같은 사실을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알렸다. 
 
알리안츠생명이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2013년 12월 이후 약 2년 반 만으로 알리안츠생명은 희망퇴직을 신청한 이들에게 최대 42개월치의 임금을 보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200명이라는 숫자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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