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국순당(043650)은 아이싱 자몽의 성공에 힘입어 '아이싱 청포도'와 '아이싱 캔디소다'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쌀을 발효시킨 술에 청포도 과즙과 소다를 첨가해 부드럽고 상큼한 맛에 탄산의 청량감을 살린 한국형 RTD(Ready To Drink)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를 기존 아이싱 알코올(4도) 보다 1도 낮춘 3도로 개발해 목넘김이 더 편하고 부드럽다. 용기형태는 기존 아이싱과 같은 캔으로 선보여 간편하게 휴대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쌀을 자연 발효한 술을 슈퍼쿨링(super-cooling)을 통해 급속 냉각 숙성해 쌀의 부드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렸으며 깔끔하고 산뜻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편하다.
'아이싱 청포도'는 청포도 과즙을 넣어 청포도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싱그러운 청포도의 달콤함과 상큼함을 가득 느낄 수 있다. '아이싱 캔디소다'는 시원하고 상쾌한 소다에 달콤함이 조화를 이뤄 가볍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출시된 '아이싱 자몽'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어 월 평균 40만캔이 팔리는 국순당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용량 350ml, 알코올 도수 3%, 주종은 기타주류다. 판매가는 대형마트 기준으로 기존 제품인 아이싱 자몽과 같은 1200원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사로잡을 현대화 된 우리 술을 그동안 준비해 왔으며 한국형 RTD인 아이싱의 다양한 맛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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