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 "안정·소통·투명 경영" 강조
2016년 경영전략회의, 1등 서민금융기관 달성 위한 세부전략 공유
2016-04-28 16:17:09 2016-04-28 16:17:09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 20일 종로구 율곡로 소재 서머셋팰리스호텔에서 임진구 대표이사, 정진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국 임원,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자리에서 서민금융기관이 되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선포하고 개인 및 기업금융 등 부문별 주요사업 계획과 경영전략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인 사업계획으로는 ▲서민들을 위한 중저금리 사업 확대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시중은행과의 연계영업 활성화 ▲경영개선 활동을 통한 재무안정성 확보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건전성 유지 등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3월 말 기준 총자산 4조5000억원 달성 등 올해 초 재무적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재무 목표인 '견고한 흑자 기조 유지'와 '고정이하여신비율 지속 축소' 등을 통해 이번 회계연도에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본부장 중심의 책임운영을 통한 안정경영, 부문별 효율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소통경영, 철저한 준법 및 내부통제 활동을 통한 투명경영 등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중심으로 1등 저축은행으로서의 모범을 보여나가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가 '201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전국 임원 및 부서장들에 경영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BI저축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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