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유럽풍 비빔면 '드레싱누들' 출시
2016-04-29 09:15:54 2016-04-29 09:15:54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농심(004370)은 유럽풍 소스로 깔끔한 맛을 낸 '드레싱누들'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발사믹 식초의 '오리엔탈 소스 맛'과 고소한 '참깨 소스 맛'으로 구성된 드레싱누들은 산뜻한 소스와 튀기지 않은 건면과 땅콩, 깨로 고소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드레싱누들의 열량은 튀긴 면의 비빔라면보다 약 100kcal 낮다. 소스는 타 비빔면 소스에 비해 약 30% 더 넉넉히 담았다. 소비자 개인의 취향대로 다양한 식재료와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제품 콘셉트다. 실제 드레싱누들은 토마토, 양배추, 파프리카 등 채소는 물론 닭가슴살과도 잘 어울린다는게 농심 측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드레싱누들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낮고 깔끔함과 쫄깃한 식감이 탁월하다"며 "매운 맛이 중심이었던 기존 비빔라면 시장에서 상큼한 맛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200원이다.
 
(사진제공=농심)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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