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이익 모멘텀 위해 경쟁 완화해야-삼성증권
2016-04-15 10:07:59 2016-04-15 10:08:31
[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삼성증권은 농심(004370)에 대해 이익 모멘텀을 위해서는 경쟁완화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8만원이다.
 
15일 오전 10시5분 기준 농심은 전일(38만3500원)비 0.78%(3000원) 하락한 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면류의 공헌이익률이 50%를 상회하다 1분기 들어 20% 이하로 급락했다"며 "이익 모멘텀을 위해 경쟁 완화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현재 한국 면류 시장의 수익성은 제품 수익성이 아닌 플레이어 간 경쟁으로 결정되고 있다" "기존 주요 제품의 점유율 하락세 지속될 경우 프리미엄 면류 인기로 인해 형성된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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