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코스피, 1990선 회복..삼성전자 낙폭 진정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1990선을 회복했다. 

 

29일 오후 12시46분 현재 코스피는 1990.64를 기록중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가 -0.79%로 낙폭을 줄였으며 POSCO(005490)는 상승으로 돌아섰고 신한지주(055550) 낙폭도 축소되고 있다. 

 

이밖에 1조3000억 규모 플랜트 수주 조회공시에 들어간 대우조선해양(042660)은 6.7%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유가가 달러약세로 46달러선을 회복한 가운데 OCI(010060), 포스코대우(047050), 현대미포조선(010620)도 상승중이다.

 

정부의 LTV, DTI 합리화조치가 2017년 7월까지 연장됐다는 소식에 현대산업(012630), GS건설(006360)은 전날 급등에 이어 상승 흐름이다. 하나금융투자가 건자재종목 중 시멘트와 철근, 레미콘에 대한 관심을 조언한 가운데 한일시멘트(003300), 성신양회(004980), 쌍용양회(003410), 유진기업(023410), 한국철강(104700) 등이 동반 강세다.  

 

중국 노동절 연휴를 앞둔 가운데 아모레G(002790), 아모레퍼시픽(090430), 한국콜마(161890), LG생활건강(051900) 등 화장품주도 오름세다.

 

슈넬생명과학(003060)은  에이프로젠 상장 이슈에 26% 급등중이며 바이넥스(053030), 서린바이오(038070), 영인프런티어(036180)도 들썩이고 있다. 

 

동아엘텍(088130)은 LG디스플레이(034220)가 OLED에 4500억을 추가로 투자한다는 소식에 3.2% 오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034830), 신일제약(012790), HMC투자증권(001500)은 호실적 공개 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한진(002320), 한진칼(180640),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 S-Oil(010950), 금호석유(011780), 한국타이어(161390), 대우건설(047040), 오리온(001800), 대상(001680), 유한양행(000100), 토니모리(21442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등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쇼와의 날로 휴장했으며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31% 하락으로 오전거래를 마쳤다. 

 

같은시간 거래대금 상위권엔 슈넬생명과학(003060), 영진약품(003520), 삼성전자(005930), 부방(014470), 삼성SDI(006400) 등이 올라 있다. 

 

장중 1133원선까지 밀려났던 원달러는 상승 반전하며 1142.10을 기록중이다. 엔 강세로 원엔 환율은 1.13% 올라 100엔당 1064.15원으로 급등하고 있다. 

 

허준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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