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토요일(30일)에는 수도권 지역과 강원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낮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mm 내외다.
토요일 아침 사이에 남부지방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 낮부터 강원산간과 경북북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11도, 낮 기온은 20도가 되겠다.
일요일(5월 1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3도, 낮 기온은 26도가 되겠다.
서울, 경기도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날씨.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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