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KB손해보험(002550)은 지난달 30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KB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안마을은 지난 2012년 KB손해보험과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로 매년 2회씩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KB스타드림봉사단 40여명은 정안마을의 주작물인 고구마 모종 심기, 독거어르신 가정 도배봉사, 마을 담벼락 페인트칠 등을 실시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모종심기 봉사활동에 이어 올 가을 수확시기에도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확된 고구마는 결연마을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하는 ‘KB착한장터’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지역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영길 정안마을 위원장은 "이 곳은 다른 마을에 비해 평균연령이 높은 마을에 속해 항상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해마다 찾아와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도와주는 KB손해보험 직원들 덕분에 환경 개선은 물론 마을에 활력까지 생겨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희망봉사 한마당’을 진행한다.
‘희망봉사한마당’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전사적 나눔 캠페인이다.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 및 영업가족 2만여 명의 대대적인 참여 속에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전국 201개 KB스타드림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KB희망바자회’,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 척추측만증 환아 수술 지원 등 풍성한 나눔 행사가 5월 한달 간 계속될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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