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재단, 제6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형 의무 풍수해보험연구' 최우수상
2016-05-02 15:10:36 2016-05-02 15:10:36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동부문화재단이 5월 2일 동부금융센터에서 '2016년 제6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동부화재(005830)와 동부금융네트워크, CFA(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의 후원 아래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며, 매년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관련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금융분야 5개사 CEO들을 비롯, 심사위원으로 서울대학교 석승훈 교수와 CFA한국협회 조윤남 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응모된 논문은 200여 편이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심사를 통과한 최종 9개 팀의 열띤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최종 심사점수에 따른 시상식이 이 날 진행되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한국형 의무 풍수해보험연구: 민간 협동 모델을 중심으로”을 발표한 건국대 최수범 팀에게 돌아갔다.
 
최수범 군은 “기대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우수논문 및 기획안이 다수 응모되어 수상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본상을 기존 8팀에서 9팀(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6개)으로 늘렸으며, 가작도 기존 10팀에서 15편으로 늘려 총 24개 팀을 시상하였다. 수상특전인 해외연수 역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수상자들이 선진 금융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본상 9팀 중 5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중 2팀)은 8월 말에 열흘간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지로 ‘글로벌 금융탐방'을 떠날 예정이며, 나머지 장려상 4팀 및 추가로 선정된 가작 5팀은 6월 말에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으로 '글로벌 금융탐방(홍콩)'을 떠난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사진 오른쪽)과 최우수상을 받은 최수범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화재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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