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의 NBA 브랜드는 미국농구협회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로열티 수수료를 지불하고 자체 디자인한 브랜드”라며 “한국에는 2011년 7월, 중국에는 2014년 5월에 런칭했다”고 말했다.
그는 “NBA의 매장은 중국에서 2014년 16개, 2015년 2분기까지 누적 약 50개, 2015년 말 81개 매장을 오픈하며 높은 성장 속도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중국 매출액은 219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약 11%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며 “올해 160개의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고, 현재까지 88개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올해 중국쪽 매출액은 693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높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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