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녹십자웰빙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PNT'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Dr.PNT는 기능의학 전문의들이 20여년간 환자들을 진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에 맞는 필요 영양성분을 공급해 건강에 도움을 주도록 개발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기능의학회등 국내 영양치료 관련 학회 임원 및 서울지역 개원의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처방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은 '임상에서의 영양처방', 주남석 아주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는 '영양치료를 위한 검사와 해석'에 대해 발표했다.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은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 질병치료에서 건강수명관리로 변화하고 있다"며, "현대의 만성질환은 영양불균형에서 초래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의학검사와 진단을 통해 환자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 영양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현 녹십자웰빙 영업본부장은 "앞으로 개인맞춤영양치료가 사회적으로 정착되며 병의원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녹십자웰빙은 정맥주사요법와 더불어 이번 병의원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통해 개인별 맞춤영양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것"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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