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투어, 성수기 효과 기대감에 강세
2016-05-09 09:22:45 2016-05-09 09:22:45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하나투어(039130)가 성수기 효과를 3년만에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하나투어는 9일 오전9시16분 현재 전일대비 3400원(3.64%) 오른 9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올해 3분기에는 성수기 다운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면세점 공항점은 이미 흑자전환했고 시내점도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가 10년 전부터 여행 관련 국내외 자회사에 투자한 결실이 지난해부터 하나투어 재팬 중심으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시작했다"며 "SM면세점은 내년부터 회사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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