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풍력株, 새만금 풍력클러스터 추진..동반 '강세'

2009-10-08 09:30:14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잇따른 악재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풍력관련주들이 모처럼 강한 반등에 나서고 있다.

8일 오전 9시 24분 현진소재(053660)는 전날보다 8.62% 오른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용현BM(089230)과 평산(089480), 유니슨(018000)도 3%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태웅(044490) 등도 1%대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등 견조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정부가 새만금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전라북도는 정부가 최근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타당성이 있다는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한 만큼 내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풍력클러스터는 1,2단계로 나눠 내년부터 2020년까지 40MW~10GW급 풍력발전기가 들어서는 방안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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