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알톤,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 참가
2016-05-10 17:24:27 2016-05-10 17:24:27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천리자전거(024950)알톤스포츠(123750)가 국제무대에 얼굴을 내밀며 글로벌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는 지난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6회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10일 전했다.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는 총 1300여개 자전거 관련 기업이 참가, 70여개 국가 13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대규모 행사다. 독일 유로바이크, 미국 인터바이크, 대만 국제 자전거 박람회와 함께 세계 4대 자전거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180m² 면적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총 40종의 라인업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하이브리드, 픽시 자전거와 계열사인 참좋은레저의 로드·산악 자전거 등을 전시하고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 수출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영유아를 위한 다기능 세발자전거 '쥬시'와 '모디'는 물론 올해 지분을 인수한 유모차 카시트 업체 쁘레베베의 '페도라' 유모차 3종을 함께 전시했다.
 
사진/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는 90㎡ 면적에  알톤 브랜드의 전기자전거 제품과 인피자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 로드마스터 브랜드의 스타일리시 제품 등 대표적인 제품 20여종을 선보였다. 특히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기자전거 시장을 겨냥해 '알톤 커뮤트 미드 드라이브'를 대표 제품으로 소개했으며, 전기자전거 모터 생산의 히든 챔피언이라고 불리는 '바팡'의 제품으로 모터와 컨트롤러를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알톤스포츠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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