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수도권 물류기업 대상 마케팅 역량 집중
2016-05-11 15:14:22 2016-05-11 15:14:2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수도권 물류기업 화물유치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11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개최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사업 설명회'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0개 수도권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공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수도권에서 수출입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화주기업체 대표이사, 해외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3월 인천신항 추가 개장 소식을 전하고 미주행, 러시아행 항로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인천항의 시설과 노선 서비스,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남부권 항만을 이용하는 것보다 인천항을 이용함으로써 누릴 수 있는 시간과 비용 측면의 비교우위를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배후단지의 조속한 공급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일 오후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사업 설명회에서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마케팅 팀장이 인천신항 개장, 미주행 원양항로 서비스 등 인천항의 물류서비스와 비즈니스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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