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제주항공(089590)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선에서 할인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현재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상이자 1~4급을 비롯한 동반자 1명에게 4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로 보훈가족 할인혜택을 6월 한달간 국내선에서 실시한다.
이에따라 ▲국가유공자 및 유족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가족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유족과 가족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 한해 정규운임의 30% 할인이 적용된다.
보훈가족 할인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6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김포~부산 등 국내선 5개 전 노선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및 모바일에서만 가능하며, 정규운임 선택 후 해당하는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할인 대상자는 탑승 당일 수속시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서류, 동반가족 신분증 등을 제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선에서 할인혜택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제주항공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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