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부터 5일간 LH 본사와 전국 14개 지역본부 및 특별본부 등에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안전처 출범을 계기로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실전대응역량 강화 국가종합훈련이다.
LH는 정부의 안전한국훈련계획과 함께 건설공사 및 주거자산분야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전국적으로 시행해 재난상황 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태세를 점검해 실전에 대비한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전사적인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능력 및 관련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재 운용중인 재난대응 매뉴얼 및 지침 등의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무재해 UCC경진대회'개최 및 '임대주택 재난대응 훈련 및 안전교육' 시행 등 국민의 생활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난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문화 확산에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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