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의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가 누적 이용건수 50만을 돌파했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월 1회,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가 출시 한달 만에 누적 이용건수가 50만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KT의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가 누적 이용건수 50만건을 돌파했다.사진/KT
KT에 따르면 고객은 특별한 날 이벤트를 위해 더블할인 멤버십 혜택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어린이날과 임시 공휴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로 롯데월드를 찾아 본인은 70%, 동반 3인까지 40% 할인 혜택을 받은 고객이 많았다. 이를 통해 9만1200원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외식을 위해 아웃백과 미스터피자를 찾아 각각 30%, 40%로 평소 대비 2배 할인을 받았다. 어버이날을 앞두고는 가족 파티, 선물 등을 위해 베이커리 뚜레쥬르에서 30% 할인을 받은 경우가 많다.
세대별 이용 행태를 보면 20대는 연인, 친구끼리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한 영화관 CGV와 미스터피자에서 서비스를 많이 이용했다. 반면 40대는 가족과의 시간을 위한 장소로 아웃백과 롯데월드에서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원호 KT 마케팅부문 고객분석실 통합CRM담당 상무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더블할인 멤버십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혜택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KT 멤버십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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