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16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불안감이 더해져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2.90포인트(0.21%) 오른 6151.40에 마감됐다. 반면 프랑스 CAC 40 지수는 7.71포인트(0.18%) 하락한 4312.28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24포인트(0.18%) 내려간 2951.39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중국의 4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독일과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스위스 증시는 성령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프랑스 파리의 범유럽 증권거래시장 유로넥스트. 사진/로이터.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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