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국내 누적 결제액 1조원 돌파
2016-05-18 11:00:00 2016-05-18 11:00:00
[뉴스토마토 이재영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8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국내 출시 후 9개월만에 누적 결제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지난해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갤럭시S7의 판매 호조와 맞물려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용자 대부분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사용하는 높은 재사용률을 보였다”며 “오프라인 결제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 ATM 입출금, 교통카드,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페이를 통한 온라인 누적 결제 금액은 2000억원을 넘어섰다. 현재 삼성페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삼성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더 많은 카드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페이 누적 결제 금액 1조원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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