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실적개선 기대 이미 주가 반영…목표가↑-한화증권
2016-05-18 13:27:28 2016-05-18 13:27:28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한화투자증권은 POSCO(005490)에 대해 실적개선 흐름은 2분기까지 이어지지만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1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57% 증가한 582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10%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상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별도기준 7400억원, 연결기준 8220억원으로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3분기부터는 철강재 가격상승에 따른 실적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3.8%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올렸다"며 "다만 실적개선 모멘텀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