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환구연맹은
넥스트BT(065170)와 합작계약을 통해 중국에 한국상품 O2O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작 계약을 통해 넥스트BT는 중국환구상협회연맹에서 한국 상품 소싱을 위해 설립한 한국환구연맹의 지분을 45% 소유하고 한국 상품 소싱을 중국 측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환구연맹 관계자는 “이번 한국환구연맹과 넥스트BT의 합작은 한중무역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한국제품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구연맹은 중국환구상협회연맹 산하에서 한중무역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정서기 한국환구연맹 대표는 “쑤저우우중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와 합작합의서를 체결해 쑤저우우중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총면적 7만평에 달하는 종합교역 건물을 통해 한중 제품 전시장, 글로벌 재고물건교환센터를 비롯해 2000여평의 한국상품 보세구 전시매장이 개설될 예정이며, 쑤저우보세구 전시장은 오는 28일에 오픈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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