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효율성 높인 신 수납공간 선보여
2016-05-25 11:22:29 2016-05-25 11:22:29
[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롯데건설이 효율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특별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신 수납공간의 특징은 세 가지다.
 
하부에 금속으로 구성된 선반을 적용해 젖거나 오염된 신발의 보관이 용이한 '워킹케어(Walking Care) 신발장'이 도입된다.
 
이 선반은 접이식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접거나 펼 수 있다. 또 신발장 내부에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드림 세이프티 박스'가 설치됐다. '드림 세이프티 박스'란 소화기 안전거치대로,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수납공간이며 우산꽂이 겸용으로 계획됐다.
 
또한 감추고 싶은 물건은 숨기고, 필요한 물건은 찾기 쉽도록 구성한 '하이드앤씩(Hide&Seek) 수납장'이 적용된다.
 
내부 수납공간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선반으로 구성해 다양한 물품 보관이 편리하다. 가습기, 선풍기 등 대형 계절용품과 청소기처럼 무거운 생활용품 수납도 고려해 가구 바닥의 하부 판을 제거해 바닥에서 바로 밀어 넣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부에 금속 바스켓을 사용해 다리미, 청소도구 등의 정리정돈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하부 수납기능이 강화된 기존의 스탠딩 화장대에 남성용 파우더 공간이 더해진 '듀얼 파우더'가 안방 마스터룸에 적용된다.
 
남성용 파우더 공간 내부는 넥타이와 벨트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봉이 2줄로 설치되며 고리가 있어 모자 수납도 가능하다. 손이 쉽게 닿는 높이에 선반을 적용해 시계, 선글라스, 넥타이핀 등 다양한 물품 보관이 가능하며 하부에는 화장품 서랍과 서류가방 공간까지 구성됐다. 남성용 파우더 전면에 도어를 부착해 깔끔한 외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으며 도어 후면에는 전신경을 부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달 분양하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에 처음 도입하는 이 공간들은 소비자의 바쁜 시간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감성적인 디자인과 세심한 배려를 구석구석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 수납공간은 27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인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에 최초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신 수납공간을 개발, 발표했다. 사진은 '하이드앤씩 수납장(좌)'과 '듀얼 파우더'. 사진/롯데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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