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7일 'DMC2차 아이파크' 분양
2016-05-25 16:19:29 2016-05-25 16:19:29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10 일원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하는 'DMC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DMC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27㎡ 총 1061가구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9A㎡ 6가구 ▲59B㎡ 2가구 ▲59C㎡ 2가구 ▲84A㎡ 73가구 ▲84B㎡ 125가구 ▲84C㎡ 71가구 ▲84D㎡ 84가구 ▲84E㎡ 85가구 ▲103A㎡ 30가구 ▲103B㎡ 45가구 ▲114㎡ 39가구 등이다.
 
이 단지로부터 3㎞ 내외 거리에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다. 서울 서북권 대표 업무지구인 상암DMC는 MBC, KBS, CJ, CNS, 팬택 미디어, IT 기업 등이 입주해 있으며 관련 종사자가 약 2만8000명에 달한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약 1605만원으로, 전용면적 기준 84㎡ 상품의 경우 5억원 내외면 구입 가능하다.
 
남가좌동은 가재울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들이 많고, DMC2차 아이파크가 입주하는 2018년 10월이면 대부분의 개발이 완료돼 인프라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반경 1㎞ 이내에 12개의 학교가 있다. 연가초와 연희중이 단지 바로 옆에 있고, 충암초·고, 가재울초·중·고를 비롯해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명지대 등 명문대학가가 가깝다.
 
견본주택은 명지대학교 야외음악당 근처인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5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1일 1순위 청약, 6월2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6월9일 당첨자를 발표한 이후 6월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

'DMC2차 아이파크' 주경 투시도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