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LIG투자증권은 26일
랩지노믹스(084650)에 대해 “신규 유전자분석 서비스 매출가시화, 성장속도에 주목한다"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했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추정치 변경과 최근 바이오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보수적 관점을 감안한 것”이라며 “신규사업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성장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전자분석 부문의 신규서비스인 ‘맘가드’와 ‘앙팡가드’는 작년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출시되어 작년 4분기부터 매출성장을 시작하고 있다”라며 “유전자분석 부문의 실적은 작년 3분기 6억2000만원에서 4분기 11헉9000만원으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9억8000만원을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은 기존서비스 매출이 하락에 기인한다"라며 "연간 신규 서비스 부문의 순증 매출액이 6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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