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신세계(004170)의 편의점 위드미는 '쉐프가 만든 도시락' 2탄인 '함박 스테이크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쉐프가 만든 도시락' 2탄은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그릴 쉐프 출신인 김연우 쉐프가 상품기획·제조 단계에 직접 참여해 개발한 신상품이다.
위드미 '함박스테이크 도시락'은 메인 메뉴의 양을 늘리고 소스를 차별화했다. 메인 메뉴인 '함박스테이크'(100g)의 중량을 경쟁사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스테이크 패티는 우육과 돈육, 두부를 배합해 만들었으며, 은은한 향의 양송이와 양파가 들어간 소스를 사용했다. 여기에 치즈오믈렛과 치킨볼, 소시지 야채볶음 등의 4가지 사이드 메뉴를 구성, 푸짐한 양식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위드미는 지난달 14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국빈만찬 쉐프 출신인 김주환 쉐프를 앞세워 '쉐프가 만든 도시락' 1탄인 '더블고기 도시락'을 선보인바 있다.
'더블고기 도시락' 출시 이후 한 달간 위드미 프레쉬푸드(FF) 간편도시락 카테고리의 전월 대비 점당 매출은 약 40% 가량 신장했다.
위드미는 편의점 간편식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호텔 양식 레스토랑 출신 쉐프를 상품개발 전 단계에 참여 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위드미는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BC카드로 '함박 스테이크 도시락'을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음달 9일까지는 진라면 매운맛 소컵도 증정한다. 해당 기간에는 BC카드 할인과 컵라면 증정 혜택은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류승훈 위드미 프레쉬푸드 파트장은 "최근 편의점 간편 도시락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호텔 레스토랑 출신 쉐프의 레시피를 반영해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간편식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맛과 식감을 모두 높인 간편식을 꾸준히 개발해 위드미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위드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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