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등산로 6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용의자 자수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29일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2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등산로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살인 용의자 김모(61)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자신이 이번 사건의 범인이라며 자수했다. 

 

경찰은 김씨의 주장이 사실인지 파악 중이며 김씨의 진술에 따라 현장 인근에서 김씨가 살인에 사용하고 버렸다는 흉기를 찾고 있다. 

 

 

희생자는 운동을 위해 평소 같은 시간대 매일 수락산으로 등산을 다녔으며 이날도 혼자 산을 오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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