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초기 비용 부담으로 매출 대비 이익성장률은 낮은 수준이 예상되나 면세점 사업과 명품브랜드 입점이 정상 완료되는 10월부터는 안정화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분간은 신규 면세점과 백화점 업황에 따라 제한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는 강남점, 센텀시티점 증축과 내달 김해점, 9월 하남스퀘어점, 12월 동대구점 등 신규 출점을 앞두고 있다.
그는 "외형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7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익은 2620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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