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동부증권은 8일
한세실업(105630)의 실적 기대감을 낮출 때라며 목표가를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보여준 20%대 매출 성장과 9%대 높은 영업이익률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은 접어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는데, 2분기에는 전년도 실적에 대한 부담이 있어 매출성장은 1분기보다 좀 더 보수적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도네시아법인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 줄어 영업이익률 하락폭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주가는 점차 바닥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이후 내년 성장으로 인한 모멘텀을 기대할 것을 조언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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