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은행 자본확충펀드 관련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은행 중 가장 대표적인 성장주로 9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기업 구조조정 추진 계획 및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 등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한국은행 재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이 지급보증을 한다"면서 "자산관리공사 대출 1조원도 정부기관 대출로 신용리스크는 전혀 없다"고 언급했다.
최 연구원은 "은행 자본확충펀드 관련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측면이 있었는데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될 것으로 본다"며 "중소기업 시설자금 대출수요 증가로 인해 타행 대비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