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중고차 비교견적 애플리케이션 헤이딜러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촉진을 위한 유류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역대 최고치인 3만대를 기록한 후 계속 하락세를 겪어오던 국내 신차 판매는 최근 향상된 친환경차 인식에
현대차(005380) 아이오닉,
기아차(000270) 니로 등 신차 출시효과가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월~4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중고차 비교견적 애플리케이션 헤이딜러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촉진을 위한 유류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헤이딜러
이번 이벤트는 이같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대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유류비 지원 대상 차량은 환경부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조금이 지원되는 7개 차종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GDI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 1.6GDI ▲K5 하이브리드 ▲토요타 프리우스(4세대) ▲렉서스 CT200h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등이다.
한편,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하이브리드 신차 계약 후 헤이딜러 앱을 통해 기존에 타던 차를 판매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친환경 차의 판매촉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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