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성폭행 고소 여성, 4일여만 고소 취소

박씨 소속사 공식 입장은 아직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20대 여성 A씨가 4일여만에 고소를 취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가 지난 14일 경찰에 고소 취하 의사를 밝혀와 이날 밤 12시경 고소 취소장을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께 박유천이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 10일 박씨 고소했다. 

 

A씨는 고소 취소 이유로 "박씨가 강제로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며 "자신을 쉽게 본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A씨의 고소 취소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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