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오는 17일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1479가구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는 처음이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 총 1479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이다. 전용면적별로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전체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61㎡·74㎡와 같은 틈새면적도 제공한다.
특히 동탄2신도시 권역 내 중심에 위치해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올해 개통 예정인 동탄순환대로 및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신도시 어디로든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접근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예정)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 1개소가 예정돼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는 유치원도 만들어진다.
단지의 남동 측에는 상업지역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리천과 가까워 자연을 품은 녹지도 풍부하며, 일부세대는 조망도 가능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또한 IoT(사물인터넷)기반의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해 힐스테이트 만의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명, 전열, 난방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연동 제품들을 하나의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은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제 아파트 분양 단지에 적용한 단지로 입주고객들이 편리한 미래 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현대건설만의 탁월한 주거공간을 입주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의 견본주택은 1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개관한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7월4일부터 6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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