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엑소가 데뷔 후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엑소는 오는 7월23~24일, 29~31일 5일간 총 5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EXO PLANET #3 - The EXO’rDIUM -)을 개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공연 타이틀이 '시작, 서론'을 뜻하는 단어인 '엑소디움'(exordium)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온 엑소의 능력을 완벽하게 펼쳐 보이는 새로운 서막이 될 것"이라며 "엑소만의 세계관,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인 엑소의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의 '예매 전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원활한 예매 진행을 위해 2차에 걸쳐 티켓을 오픈하기로 했다. 7월23~24일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8시, 7월29~31일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엑소는 지난 9일 발매한 정규 3집으로 국내의 각종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휩쓸고, 해외의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 행진을 펼치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그룹 엑소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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